울란바토르 2

나홀로 몽골 여행기 - 4/7 (Day 2 - 칭기즈칸 국립 박물관, 테를지)

지난 밤에는 복드 칸 궁전 박물관과 자이승 전망대를 다녀왔으나 규모가 크지도 않았고 특별하다고 할 만한 것이 딱히 없는 느낌이었다. 울란바토르에도 박물관이 여러 곳 있긴 했지만 가장 최근에 개관했다고 하는 칭기즈칸 국립 박물관만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커피를 마시고 싶어 카페를 검색해갔는데 몽골이라고 말 안하면 성수동 카페인줄 알 정도였다... 칭기즈칸 박물관은 8층 규모로 꽤 컸으며 시대별로 다양하게 유물이 있었다. 고려청자와 같은 유물이 원나라 시대에 유물이라고 소개가 되어있기도 했다 ㅎㅎ 박물관의 설명이 몽골어로만 되어 있어서 매우 아쉬웠다. 영어 병기 정도는 해둘만 했다고 생각했는데.... QR코드로 오디오 가이드가 있긴 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땐 유지보수 중이었는지 작동하지 않았다. ㅠㅠㅠ h..

Travel/몽골 2024.04.17

나홀로 몽골 여행기 - 4/6 (Day 1 - 몽골 도착)

드디어 블로그를 만든 목적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ㅎㅎ 여행기를 쓰기 위해 블로그를 개설했고 몽골 여행을 마친 후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다! 여행기를 쓰려고 여행 중 밤마다 일기를 작성? 했다. 혼자서 여행하는 것을 선호하기에 동행을 구하기도 싫었고 패키지로 여행을 하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혼자서 무작정 갔다왔다!! 살면서 처음으로 대한항공을 타면서 여행을 시작했다. 저가 항공만 타다가 대한항공 이코노미를 타니.. 완전 신세계였다. 이코노미가 이렇게 편할 줄이야... 가는 길에 고비사막의 모습도 보이길래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비행을 마치고 몽골에 입국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은건지 입국 대기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건 울란바토르 교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했다 ㅋㅋㅋㅋ 아..

Travel/몽골 2024.04.17